💡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쉬거나 작업하고 싶을 때 추천-
💡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쇼핑 후 커피 마시기에 딱!
깅꼬서울
🍴 메인 메뉴: 쌍화차, 커피, 아인슈페너, 디저트
📍 주소: 서울 강서구 개화10길 40
🕒 영업 시간: 11:00~22:00 (last order 21:00)
🚘 주차: 상사마을 경로당 맞은편 공터 주차장 (무료)
🎖 별점: ⭐️⭐️⭐️⭐️⭐️
겨울 다 갔는데(?)
방한용품 이것저것 사겠다고
엄마랑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갔다가
근처에 예쁜 카페를 찾는데
동생이 추천해줬던 깅꼬서울이 생각나서
오예, 하고 다녀왔다-
매장 외부 및 내부
'깅꼬'가 뭔가 했더니,
'은행나무'의 일본어라고 했다.
실제로 카페 앞에
보호수로 지정된 410살 은행나무가 있다.
가을에 꼭 다시 와야지🍁
사실 위치는 조큼 엄한(?) 곳에 있다..
네비도 같이 헤매서
심지어 역주행할 뻔함..
차 가져가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상사마을 경로당을 찍고 가시면 좋겠다.
괜히 골목 들어갔다가
빼도 박도 못 할 수도...
예쁘고 고즈넉한 현대식 한옥!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봄가을이면 더 좋았겠다, 했다.
화장실 갈 때 신으라고 두신 건지
너무 귀여운 고무신 ㅎㅎㅎ
방과 테이블도 꽤 많은데
공간마다 분위기도 조금 다르고 테이블 종류도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었다.
우리는 요렇게 나란히 앉아서
마당(?)을 볼 수 있는 곳에 있었는데
의자가 생긴 것과 달리 편하고 방석도 푹신해서
엄마랑 3시간 넘게 앉아서 수다를 떨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팀도 없었음)
음악도 유명 가요나 팝송을 가야금으로 편곡한
퓨전 국악을 틀어줘서
마음이 편-안- 했다.
주말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랑 도란도란 얘기하거나
혼자 책 읽고 작업하기 딱 좋을 것 같다.
오래 앉아 있으니 옆에 창문으로
이렇게 예쁘게 해 지는 것까지 볼 수 있었다🌇
2층도 있는데 야경 보기 너무 좋다🌙
좁아서 수다 떨기엔 좀 눈치가 보일 듯👀
밤엔 또 다른 느낌으로 예쁜 깅꼬서울!
조명이 너무 예뻤다.
날 좋은 날 밖에 앉아 있고 싶다 ㅠㅠ
메뉴 및 음식
음료는 매우 비싼 편이다^^ 참고^^
제일 싼 게 아메리카노인데 7,500원🤑
엄마는 쑥쑥슈페너(9,500원),
나는 오마주(9,000원)를 마셨다.
쑥쑥슈페너는
에스프레소에 오트밀크랑 쑥크림을 올린 건데,
어르신들(?)이 좋아할 맛!
많이 달달하지는 않다.
오마주가 진짜 맛있었는데
오렌지 비앙코의 살짝 다른 버전 느낌이다🍊
에스프레소에 오렌지 주스를 넣었다는데
상큼쌉쌀 너무 맛있었다!!
그래도 너무 비쌰..
그냥 공간 이용료라고 생각해야지..
날 풀리면 꼭 다시 가야지!!
재방문 의사 100000%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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