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요오 / 희나리 서울 @을지로 3가

[오뎅바 / 일식 / 이자카야]

요오

📍 주소: 서울 중구 수표로 22-3
🕒 영업 시간: 17:00~24:00 (월요일 휴무)
🪄 예약: 불가
🚘 주차: 불가
🎖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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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오뎅바 요오-
요오(よお)는 남자들끼리 가볍게 인사할 때 쓰는 말!
캐주얼한 이름처럼,
인스타에서도 반말로 홍보한다.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다는 글을 많이 봐서
조금 무서웠는데,
금요일 저녁 6시에 가니
대기 4번째였다!
하지만 꼬박 한 시간 기다림..
 
식사 2시간 제한을 두고 있는데도
자리 자체가 몇 개 없어서인지
회전율이 좋은 편은 아닌 듯 하다.
 
아무튼 불금에 웨이팅 1시간은
아주 괜찮았다!
 

마치 도쿄 한 구석의 골목이
서울에 뚝 떨어진 듯 했던 귀여운 가게😻

가게 내부도 진짜 아기자기 귀엽다!
당장 일본행 티켓 끊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카운터(다찌)가 전부이고,
그나마도 8-10명정도만 앉을 수 있다.
옴짝달싹 못하고 먹어야 하지만
그조차도 일본 바이브가 느껴지는 곳!
 

요오 메뉴

메뉴판마저 너무 귀여워😝
오뎅과 쿠시카츠, 사이드 메뉴가 있고
주류는 맥주와 하이볼, 사케 등이 있다.
 
첫 주문 시에는 오뎅과 쿠시카츠 포함해서
인당 3개 이상 시켜야 한다.
 
특이한 오뎅이 많은데
설명이 딱히 없어서
일일이 검색하면서 주문했다.
 

기본 반찬으로 양배추 절임(?)을 주시는데
심심하고 깔끔하고 담백해서
끝도 없이 젓가락이 간다..
너무 맛있엉🤤
 

요오 후쿠이와이 유즈슈(유자 사케) & 아마부키 하쿠토우슈(복숭아 사케)

유자 사케를 진짜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
복숭아 사케가 있길래 시켜봤다.
거의 음료수지만, 그 맛에 먹는거지 뭐- 힛
 

요오 오뎅 (한뺀, 치쿠와, 유부 주머니)

우리는 한뺀과 치쿠와와 유부 주머니를 시켰다.🍢

한뺀은 저 하얀색 오뎅인데
흰살 생선살에 마를 섞어 쪄낸 것이라고 한다.
식감이 부들부들 푹신푹신해서 신기했다.
국물이 푹 배어 있어서 맛도 좋다!
 
길다란 치쿠와는
쫄깃쫄깃한 대중적인 오뎅!
 
유부 주머니가 진짜 맛있었는데,
일반적인 유부 주머니 같은 당면이 아니라
모찌가 들어 있다.
 
국물은 개인적으로는 좀 짰지만
깊은 맛이 나서 안주로는 딱이었다🍲
 

요오 쿠시카츠 (돼지 등심, 닭 안심, 꿀모찌, 모짜렐라)

쿠시카츠는
돼지 등심과 닭 안심, 꿀모찌, 모짜렐라를 골랐다.
꿀모찌랑 모짜렐라가 진짜.. 꿀맛!!
입에서 사르르륵 녹는다🍯
 

かわいい-
 

요오 오뎅 (가래떡) & 쿠시카츠 (꿀모찌, 꿀고구마, 모짜렐라)

배가 충분히 부르긴 했지만
뭔가 아쉬워서 더 시켰다 푸히히-
꿀모찌랑 모짜렐라 모든 사람들이 다 먹어 봤으면..👍🏻
 
가끔 일본이 가고 싶어지면
이곳을 다시 찾을 것 같다.

よ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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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 이탈리안]

희나리 서울

📍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27길 53
🕒 영업 시간: 11:30~23:00 (breaktime 15:00~17:00)
🪄 예약: 인스타그램 DM
🚘 주차: 불가
🎖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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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와인 마시러 희나리!
요오 옆에 있다.
 

바에 앉았는데
오픈 주방이 너무나 깨끗한 것..
끊임없이 닦으신다 ㅋㅋㅋ
아주 마음에 들었당 흐흐
 

희나리 서울 브리치즈 구이

좋아하는 브리치즈-
근데 시럽을 너무 많이 뿌려주셔서..
거의 한강...😇💦
 

희나리 서울 크렘 브륄레

서비스로 주신 크렘 브륄레!!
너무 달지 않게 적당히 캐러멜라이즈 해주셨다.
 
동생이 세 번째 간 곳이었는데
얼굴도 기억해주시고,
너무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다😊